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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신손상을 좀더 정확하게 진단할수 있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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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급성신부전증(ARF: Acute renal failure)으로 막연하게(?) 명명하는 것을 최근에는 급성신손상(AKI: Acute Kidney Injury)으로 명칭을 바꾸고 각각을 좀더 세분화 하기 위해서 RIFLE classification(2004), AKIN classification(2007)으로 분류하여 진단을 좀더 정교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위의 급성신손상을 분류하는 모든 방법은 Serum Creatinine에 의존해서 AKI를 분류하게 된다. 하지만 Serum Creatinine은 신장에서도 glomerulus의 주기능인 glomerular filtration rate(GFR)의 감소에 의해서 증가되기 때문에 AKI를 진단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그 이유는 AKI의 문제는 대부분 glomerulus 문제가 아니라 tubule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tubule의 손상으로 인해서 이차적으로 GFR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GFR감소를 반영하는 serum Creatinine을 통해서 AKI를 진단하게 되면 진단의 sensitivity, specificity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AKI를 진단하기 위해서 biomarker를 찾는 것이 최근 AKI연구의 중요한 부분이다. biomarker라는 말이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으나 우리는 임상에서 현재 biomarker를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troponin이다. 예전에 심근경색증의 진단은 EKG(심전도)의 변화를 토대로 진단을 했었다. 이러한 EKG는 유용하기는 하지만 진단이 늦어지기도 하고 다른 질환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troponin이 임상에서 이용되고 난뒤에서 심근경색증의 진단의 정확성과 신속함이 높아졌다. 우리는 급성신손상(AKI)을 정확하고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서 troponin과 같은 biomarker가 필요하다.Picture 2.png

AKI는 진단도 중요하지만 AKI를 일으키는 여러 질환을 감별하여 진단하는 것도 임상적 판단을 위해서 중요하다. 현재 AKI가 발생했을 때 여러가지 임상적인 정보를 토대로 감별진단을 하기 때문에 감별진단의 정확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biomarker를 사용하게 되면 혼동 될 수 있는 AKI를 일으키는 질환들을 좀 더 명확하게 감별할 수 있게 된다.Picture 5.png

현재 AKI의 biomarker(KI 2008:73:1008-16)로 개발되는 물질중에서 대표적인 경우만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Picture 1.png

급성신손상(Acute Kidney Injury)은 급성신부전(Acute renal failure)을 단순히 이름만 바꾸어서 명명한 것이 아니다. 신부전(failure)으로 진행하기 전에 biomarker를 통해서 신손상(injury) 초기에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는 것이다.

ymkim70 작성

2009/06/22 at 11:01 오후

Posted in Nephr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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